여주도자기 축제에 가려고 홈페이지를 뒤지다가 블로그에 이런게 있길래
제 블로그로 스크랩하고 여기로 한번 가져와봅니다!! ㅇㅅㅇ 헤헷
꽃보다 남자 이후에 저는 도자기에 큰 관심을 가지게 되엇는데요 ~
저처럼 도자기에 관심있으신 분들이 읽으시면 좋을것 같아요!
여주도자기축제에 놀러가기전에 -
도자기에 대한 이해를 하고 간다면! 더 즐거울꺼에요 ^^
도자기 축제를 제대로 즐길려면 도자기그릇에 대해서 잘 이해하는 것이 좋겠죠
오늘 아침에도 올라오는 스텐레스그릇과 플라스틱 그릇처럼
도자기 그릇이라고 구경만하는 것이아니라
음식을 담아놓는 그릇입니다 - 흔히들 박물관 진열장 안에서
고상하게 진열되어져 있는 도자기들때문에 다들 고상하다고 생각하실지 몰라도 -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것들 또한! 선조들이 즐겨 사용하던
음식을 담아놓았던 그릇인거죠 - 그런 그릇들을 모아다가 왜 전시를하냐구요?
지금과는 보기 힘든 역사적 가치를 지닌 문양들과 기법들이
살아 숨쉬기 때문에 전시를 해서 구경을 하는 것이지요
옛날에는 오늘과 같은 깨지지 않는 플라스틱 그릇이나
튼튼한 스튼레스 같은 물질이 없었기 때문에
실용적이고 그당시 최고로 잘 구할 수 있었던 흙을 구워서
그릇으로 사용했던 것입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의 미와 함께 어울러져 사람들의 마음이나
생각들이 자연스럽게 도자기로 표현되었고
한국만의 특유한 모양새가 있기때문에 다른 타 국가의 도자기와
비교를 해도 한국의 도자기라는 것을
알 수 있을정도로 그 고상함과 품격을 자랑하는 것입니다 .
가장 오랜시간동안 우리의 역사를 따라서 조상들의 얼과 정서를
담아온 서민이든 왕이든 가리지않고 도자기 그릇을 사용했기때문에
여러사람의 얼이 담겨져 있는 문화재가 바로 도자기인거죠-
누구보다 필요했고 생활에 없어서는 안됬을 도자기-
여러분들이 그 옛날 도자기를 만들고 사용했던
조사들의 생각과 마음을 읽으면서 감상할 수 있다면 -
도자기 축제에 가서 도자기를 잘 ~구경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