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장마가 오락가락 언제 끝날지 몰라 걱정이네요.
그래도 조만간 끝나리라 기대를 갖고 ,휴가계획을 짜야겠죠.
작년엔 7월중순에 네식구 가 여객선을 타고 환상의 섬 울릉도를 다녀왔어요. 3시간여의 험난한 뱃길여행에 지쳣지만, 도착해서 마주한 풍광에
넋이 빠질지경이었어요.
쪽빛 바닷물과. 해안절경이 마치 천국에 와있는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켰거든요.
올해는 먼곳은 아니어도, 몇일 푹 쉬고 올 수 있는 곳으로 계획을 잡고 있어요. 제 고향이 동해바다가 있는 영덕쪽이라 , 얼마전에 칠보산 휴양림 예약을 해놧어요. 바다만 보고 있음 또 산도 보고싶고, 폭포도 보고 싶고해서
영덕칠보산 쪽으로 갈려고 함니다.
휴양림은 첨이라, 준비할것두 많고, 주변관광지 정보도 인터넷으로 검색하고, 미리 휴가 계획을 철저히 해야겟어요.
마침 이모님댁이 지척에 있어서 ,오는길에 들러서 얼굴이라도 보고 올 수 있
음 좋겟네요.
첫째날은 여장을 풀고, 주변풍광을 익히고,둘쨋날은 애들이랑 산행을 준비하고 있어요. 정상까지 못올라가도 좋은계곡이라도 만나면 싣컷 놀 수 있으니까요. 푸르른 자연속에서 호연지기도 키우고 , 스트레스를 다 날려버리고
새론 맘으로 돌아오고 싶어요.
참고로, 휴양림(4인실)1일 숙박료는 \55,000 이고, 주차비.입장료 합해서 5000원미만이고,저희집서 영덕까지 왕복 유류대가 \70,000 정도 들구요,
먹을건 미리 마트가서 다 준비해서 감니다(콘도형이라 씽크대.가스렌지.냉장고 , 조리도구등 이 다 갖춰져 잇대요)
저렴한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누릴 수 있을거 같아요.
강추 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