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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러보면 모든 곳이 다 여행지가 되네요^^


BY 웅정사랑 2011-07-26

결혼 3년차..

점점 캠핑족이 돼가고 있는 내 모습..

도시가 아닌 시골에 살다보니 가까운 곳에 다닐 곳이 많다는 게 장점

7월 셋째주엔 집에서 가까운 김제 금산사..

계곡물에 발담그고 놀고

계곡물 소리 졸졸 들으면서 잠든 울 아들 얼굴 바라보며 시간가는 줄 몰랐네요

7월 넷째주엔 같은 전북권이긴 하지만 장장 두시간 걸려서 간곳

장수..방화동 가족 휴양촌

휴양림으로 가긴 했지만 예약을 하지 않고 그냥 캠핑장비만 들고 쑤~웅~~

자리가 없어 여기저기 찾다가 겨우 찾아낸 곳

그치만 여기도 천상낙원...

역시 물소리 들으면서 밖에서 가족들과 가벼히 술 한잔마시고..

그림도 맞춰보고... 울 아들 자는 모습 보면서 행복감에 푸~욱 젖었다 왔네요

이번주는 바다쪽으로 갈려고 하네요

시댁인 부안으로...

멀리 가지않고도 갈 수 있는 바다..

그치만 밖에 나왔다는 자체만으로도 너무 좋지요^^

부안 모항으로 갈려고 하네요..

그리 크지는 않지만 있을 건 다 있고요 자그마한 백사장...

그 곳에서 우리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 만들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