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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영혼이 생각나요.


BY bongsj70 2011-10-02

첫사랑? 이었을까?  하지만, 21살 가을에 서울극장에서  사랑과 영혼을 보면

 

서 좋은 감정을 느꼈던 그 친구를 생각하면 그때가 첫사랑같고 그 영화를

 

생각하면 약간의 추위에 영화속 내용에 빠져나오질 않아서 모든게 로맨틱할

 

때 먹었던 오뎅과 떡복기의 추억도 잔잔하게 이 가을에 생각이 나네요....

 

아름다운 추억이 가을이란 계절속에 사랑과 영혼의 그 애절한 내용이

 

지금처럼 메말라진 감정의 상태속에선 다시금 느끼지 못할 애절함이란

 

생각이 드네요..  오늘처럼 쌀쌀한 가을바람이 아련한 추억을 되새기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