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할때 저희 둘다 영화를 좋아해서 개봉하는 영화는 거의 다보곤 했네요.
그중에서도 지금은 고인이 된 패트릭 스웨이지와 데미무어가 열연한
"사랑과 영혼" 아직도 생생히 기억에 남아 있네요.
지금생각해도 가슴잔해오는 감동이 남아있는 영화였던거 같아요.
어느날 갑자기 사랑하는 사람을 잃게된후. 슬픔속에 빠져있던 그녀에게
영혼이 된 남자는 그녀곁을 맴돌며 못다한 얘기를 전하게 됩니다.
삶과 죽음을 초월한 그들의 사랑얘기가 너무나 아름답게 펼쳐져서.
영화가 끝난뒤에도 자리에서 일어날수가 없었네요.
영화내 흘러나오던 "언체인맬로디"가 지금도 귓가에 들리는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