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의 찬기가 느껴지는 이계절이 되면..
한석규씨랑 심은하씨의 8월의 크리스마스가 생각이 나네요.
요즘영화들처럼 사랑을 적극적으로 표현하진 않았지만 잔잔하게 표현하던 사진사와 주차관리요원과의 사랑얘기였지요..제일 인상깊었던 장면은 죽음을 앞둔 아들이 아버지에게 비디오를 켜는법을 가르켜드리던 장면이예요..넘 속상했던 장면이예요..저도 이계절에 다시한번 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