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연이자 감독인 로베르토베니니의 팬이 되버린
이탈리아영화 -
<인생은 아름다워 >
다들 보시고 기억하시겠죠?
신분차이를 넘어 결혼한 도라와의 사이에서 죠슈아를 낳고
유태인말살정책으로 수용소에 갇히게 되요
도라는 유태인도 아닌데 같이 운명을 하게 되고
그 안에서 조슈아를 지키려는 귀도는 재미있는 게임으로 전환시키죠
어느날 귀도는 탈출을 시도하며 조슈아를 숨겨주다가 독일군에게
잡히게 되고 가장 모두의 기억속에 남는 마지막장면
조슈아를 위해 두려워하는 기색없이 윙크를 하며 씩씩하게 신나게 걸어가는
조슈아가 겁먹지 않고 즐거운 게임에서 승리할 수 있게 해주는 장면에
마음이 찡해졌어요
다음날 기적같이 독일군이 패하고 탱크가 나타나죠
진짜 탱크네!! 하며 외치던 조슈아의 귀여운 표정은 잊을 수가 없습니다.
마음이 아픈 시대의 영화지만 아름답고 삶의 긍정적인 희망
사랑을 보여준 영화 <인생은아름다워>를 아직못보신분들께 추천하고 싶고
다시한번 이야기나누고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