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춘시대, 이 시대의 청춘들에게 노래하다 “
“ 8090코드를 통한 세대공감 “
“ 대중음악 황금기의 주역들이 모두 모인 최고의 라인업 “
예전 노래를 아주 오랜만에 듣다보면, 나의 지난 날을 떠올리며 회상하고 향수에 젖으며 그 때를 그리워하고 추억하게 된다. 듣고 있노라면 그 때 그 시절이 주마등처럼 머릿 속에 스쳐지나며 그 풍경을, 그 시간을, 그 사람들을 떠올리게 한다.
노래에는 그러한 ‘힘’이 있다.
우리의 인생이 한 해 한 해 지나감에 따라 한국 대중음악 또한 파란만장하게 변화해왔다.
트로트, 락, 발라드, 댄스 장르의 유행에서부터 현대 K-pop이라는 세계적인 트렌드가 양상되기까지 빠르고 놀랍게 성장했다. 그러나 과연, 지금의 대중가요가 정말 대중 모두의 문화일까?
혹시, 어느 한 ‘청춘들’에게만 편향된 문화이고 예술은 아닐까?
TV,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하나의 곡으로 온 가족, 친구들이 둘러모여 전 세대가 즐겼던 예전과는 달리 빠른 기계음과 알 수 없는 가사들이 가득한 지금의 대중가요는 90년대 이전, 가요계의 황금기를 지내온 중장년층의 공감을 이끌어 내는 데에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 때문인지 최근 가요계에는 세시봉과 같은 7080 바람이 불어오고 있다.
이번 명품콘서트 시즌 1. <청춘시대>는 아직까지도 리메이크 되어 세대구분 없이 많은 이들에게 불려지고 있는 80, 90년대 가요계의 주역들과 명곡이 한 데 모여, 우리네 부모님 세대의 향수를 자극하며 젊은 층들 또한 그 것을 함께 즐기고 느껴 세대 간의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