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1,117

시승도하고~ 레미제라블도 보고왔어요~^^


BY 뽀따따야 2012-12-27

랑이와 신차 시승하고 영화 레미제라블도 보고 왔어요~^^

오랜만에 함께 극장 구경가자고 해서~ 들뜬 마음에 따라 나섰더니....

역시나 다른 꿍꿍이가 있더군요.ㅋㅋ 혼다 크로스투어 시승.....

딜러분께서 이벤트 많이 진행하고 있다고 알려주셔서 포토이벤트 참여하고 왔네요.ㅋ

랑이는 단단하다느니 폴딩시트라 공간이 넓단니....절 열심히 설득했지만....

좀더 생각해 보자고 하고선.....끌고 레미제라블 보러 갔답니다.ㅋㅋ

열심히 절 성득하는 남편....그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ㅋㅋ

 

여튼 극장가서 옆 커플대화하는 걸 들었는데

남자가 레미제라블이 장발장이야긴걸 모르더라고요.ㅋㅋ

의외로 젊은 친구들 중에 레미제라블이 장발장 이야긴걸 모르는 사람도 있다더니...^^;;;

세계 4대 뮤지컬 중 하나인 레미제라블~~~

조카를 위해 빵한조각을 훔친 죄로 19년을 감옥에서 보내고..

판틴의 딸인 코제트를 자신의 친딸처럼 키우는...

프랑스 혁명의 날...젊은 남녀의 사랑과 쫒고 쫒기는 자...그들의 이야기가 엉킨.....

정말~~끝까지 감동이었어요.^^

 

기억에 남는 두곡....'I dreamed a dream', 'One day more'~~^^

 

하지만...영화 글래디에이터에서 명연기로 제 마음을 훔쳐갔던 러셀 크로우님...ㅠㅠ

노래를 조금 못하시네요..ㅠㅠ 정~말 감동적이며 재미있게 봤지만....

조금만 더 노래를 잘 부르셨다면~~~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지못미 러셀 크로우 사마..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