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근처엔 대학이 있거든요. 깔끔하고 단정하게 정돈된 캠퍼스에 가을이 고스란히 내려앉았더라구요. 남편이랑 손잡고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며 걷는데 옛 추억도 떠오르고 참 좋더라구요. 그 옛날 20대 시절로 돌아 간 듯한 기분을 느끼기에 참 좋았습니다. 가까운 대학 캠퍼스 적극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