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미션을 보면서
저 역시
작년 10월에
무슨 일이 있었을까 궁금해서
일기장처럼
하루 일상을 적어놓는
지난해 탁상달력을 살펴봤더니...
코로나 없던
지난해 10월
풍물시장, 인사동, 광장시장 등
두루두루 열심히
놀러 다녔네요.
작년과 올해
달라진게 있다면
코로나와 함께
작년에는
삼각산동 집에서부터
풍물시장이나 인사동까지
걸어가서
실컷 놀고 와도
끄덕 없었는데
올해 어제
풍물시장까지 차타고 가고
풍물시장에서 인사동까지 걸어갔는데
좀 피곤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기튀김에
오랜만에 낮술
막걸리를 마셔서 그런가
아니면...
앞으로
1년마다
이렇게 달라지는건가
은근 생각이 깊어지네요.
오늘도...
마스크 잘 쓰고
거리두기 확실하게 하면서
조심 조심...
재미있고 신나게
잘 놀고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