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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조림 레시피


BY 진돌이 2025-06-08

갈치와 가자미, 밥도둑 생선조림 황금레시피 


먼저, 신선한 갈치와 가자미를 준비해야겠죠?  생선을 손질하는 게 어렵다고 느끼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생각보다 쉽답니다!  갈치는 비늘을 제거하고 내장을 깨끗이 제거해주세요.  가자미는 지느러미를 다듬고 깨끗하게 씻어주면 됩니다.  이때,  생선 비린내를 잡기 위해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는 것이 중요해요.  혹시 칼질이 서툴다면,  마트에서 손질된 생선을 구매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저는 개인적으로 칼질이 어려워서 손질된 생선을 구매하는 편이거든요.  생선 손질에 자신감이 생기면 직접 해보는 것도 좋고요!

 



맛있는 생선조림의 비결은 바로 양념장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간장, 고추장, 고춧가루, 마늘, 생강, 설탕, 그리고 참깨를 넣고 잘 섞어주세요.  여기에 제가 팁을 하나 드리자면,  멸치액젓을 조금 넣으면 감칠맛이 더욱 풍부해진답니다.  양념장의 비율은 취향에 따라 조절하시면 됩니다.  조금 더 매콤하게 드시고 싶다면 고추장이나 고춧가루의 양을 늘려도 좋고,  달콤하게 드시고 싶다면 설탕의 양을 늘려도 괜찮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약간 매콤한 맛을 좋아해서 고추장을 조금 더 넣는 편이에요. 

이제 본격적으로 생선을 조려볼까요?  냄비에 양념장을 붓고,  갈치와 가자미를  넣어주세요.  그리고 무나 감자를 썰어서 같이 넣어주면 감칠맛이 더해지고,  조림의 맛이 더욱 풍부해진답니다.  중불에서  약 15분 정도 끓이다가,  약불로 줄여서 10분 정도 더 졸이면 됩니다.  이때,  생선이 타지 않도록  중간중간 뒤집어 주는 것이 중요해요.  졸이는 시간은 생선의 크기에 따라 조절해 주시면 됩니다.  갈치와 가자미가  충분히 조려졌는지 확인하는 방법은,  젓가락으로 생선을 찔러봤을 때  쉽게 익었다면 완성된 것입니다.  조림이 완성되면,  파를 송송 썰어서 뿌려주면  마무리가 됩니다. 

드디어 완성된 갈치와 가자미 모둠 생선조림!  밥에 뜨거운 생선조림을 얹어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매콤달콤한 양념과 부드러운 생선살의 조화가 환상적이랍니다.  혹시 남은 조림은 냉장 보관하시고,  다음날 먹을 때는  전자레인지에 살짝 데워 드시면 됩니다.  생선조림은  다음날 먹어도 맛있어서  저는 종종  남은 양념으로 밥을 비벼 먹기도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