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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의 기미가 없는 LG파비안느


BY 심적, 육체적피해 2000-07-27

lgcare.com 또는 lgcosmetics.co.kr 에 들어가보시면 사태가 생각보다 심각합니다. 대기업의 횡포라고나 할가요? 네티즌 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인터넷에 하루에도 10개 이상의 글이 올라오는데 답변은 커녕 아무 반응이 없어요. 답변하는 데에도 형식적으로 동문서답하고 있구요. 다음의 글은 그 많은 글중의 한 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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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적으로 고소할 사람]님께서 2000년 07월 27일(10:43) 에 작성하셨습니다.

저역시 파비안느에서 피해를 본 사람입니다.

180만원에 18개월을 카드할부했지요.

3번받았는데, 그때부터 피부트러블 및 잡티가 났었구,

4번째 피부관리를 받으러 가야 하는 날 , KBS 8시 뉴

스에 파비안느에 관한 고발이 보도되었습니다.

물론, 분개하고, 소비자 고발센터 및 보호원에 상담과

신청을 해 놓았었지요. 왜 이렇게 성급하게 했나구요?

피부관리를 받는다고 한 첫번째 날이 오기도 전,

즉, 카드로 그은 바로 다음 날 바로 담당자에게 전화

를 해서 하지않겠다고 환불을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담당자는 환불은 안되니 우릴 믿고 피부관리를 받아보

라는 말뿐이었습니다. 환불이 안된다는 말에 할 수 없

이 3번을 받았을 때, 바로 뉴스에서 그런 일이 보도

된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역시 환불을 해 달라

고 하면 완강히 거부할 것이라는 생각에 소비자 고발

센터에 신고 및 내용증명서도 보냈지요. 미리 선수를

친 거지요.

하지만, 뉴스보도가 나가고, LG측에서 지시를

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파비안느에 가서 담당자에게 환불을 요청하였더니,

전과는 다르게 환불을 해주겠다는 것이었습니다.

단, 제가 쓴 화장품 값은 당연히 지불하고요.

하지만, 제가 그 자리에서 환불을 받은 건 아닙니다.

저와 동일한 조건으로 즉, 180만원을 18개월 할부

로 하겠다는 고객이 새로 들어와야만 제 카드에서 지

불되는 할부금액을 정지시켜주겠다는 거였습니다.

그러니, 아직 완전하게 환불해준 건 아니지요.

모든 직장에서의 그 체계가 명령하달

식이잖습니까? 상사에게 터지면, 아래 사람에게 다시

그 화풀이 내고...그런식으로 약자는 항상 당하잖아

요. 이번에도 LG측에서 뉴스보도를 보고, 지시를 내

린 것 같은데, 그 담당자들에게는 피해가 가지 않았으

면 좋겠습니다.

'더럽'이라는 인터넷 고발신문을 찾아

보았더니,2000년 5월달에 'LG파비안느의 물품 구매는

강매인가?'라는 기사로 LG판매자들의 어려움과 피해들

을 올려놓았더군요. LG회사측에서 어느정도의 상한선

을 올려놓고, 담당자들에게 고가의 화장품을 떠맡긴

다고요. 그러면, 담당자들은 자신에게 떨어진 그 것

들을 팔으려고, 또다시 강매적으로 소비자들에게

판매하는 것이지요. 떠안은 그 화장품을 다 팔지 못

하면, 담당자가 그만큼 부담을 한다고...그런식으로

인터넷 신문기사가 났었습니다. LG측에서 그러한 강

매 방식을 해 놓았으니, 최종 피해를 입는 사람은

결국 소비자가 되었구, 이제 곪을데로 다 곪아서 뉴스

보도 까지 나가게 된 것이라 봅니다.

만약, 또다시 저에게 2중의 사기를 치신다면,

전 LG를 상대로 법적대응을 계획입니다.

환불을 해주신다고 하였으니, 반드시 그 약속을 지키

야 하며, 또, 제 담당자에게 어떤 행정적인 피해

가 가지 말아야 합니다.

담당자도 엄밀히 따지자면, LG기업에 대한 또하나의

피해자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