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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슬프네요....


BY 꽃잎 2000-08-15

가슴이 터질듯 답답하군요.이밤을 어떻게 보내야할지....도저히 잠을 이룰수가 없네요.전혀 마시지도 못하는 소주한잔 생각이 간절하군요.오늘 남편하고 싸웠어요. 씨소리 한번을 않했던 사람이 오늘 그에게 맞았어요....참!챙피한 소리지요?..이글을 쓰면서도 너무도 자존심이 상해요.참을성 강하고 이해심많은 그가 요즘은...남들이 말하는 권태기인가요?.....너무 슬퍼요....그와 아무말도 할수 없을것 같네요....지금 이상황을 어떻게 극복해야 현명하게 넘길수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