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445

약국이 더 비싸요


BY 아이 엄마 2000-08-17

(펀글) - 이 글이 꽤 마음에 들어서 올립니다.
이 글의 저자되시는 분의 양해를 구합니다.


의사들아 왜 느그들은 당하고만사느냐?


이곳에서 무슨 토론이 필요하냐 ?
내용은 뻔한데 말이다.
내가 의사들 걱정하느라 식욕을 다 잃었다.
칼을 뽑았으면 절대 집어넣지를 말아라. 알긋냐 ? 빙신같은사람들아 !.
쌀팔아먹을것이 없으면 수술집기라도 팔 각오를 하그라 . 알긋냐 !

아래내용이 사실이라는데 나는 눈물이 쏟아진다 .

그렇다면 의약분업이 시행되며 약사의 조제료는 얼마나 인상 시켜주었을까 ?
지난 7월말 의약분업이 8월1일부로 시행되기전 올려준 조제료 내역을 보면

1일분 300-->1350(450%) 원
2일분 600-->1650(275%)
3일분 900-->1975(217%)

주사약 조제료(? ) 0 --> 2920 원
( 주사는 병원에서 처방하고 병원에서 맞고 약국에서는 봉투에 담아만 주는데 도데체 조제료 2920 원이 말이 되나요 )

조제료란 약을 약봉투에 담는 행위료 입니다.
의약분업 후 약사들의 조제료 450 % 올린데 대해선 전혀 언급이 없습니다.
약사 조제료 450 % 올린건 국민 부담이 되지 않나 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선 돈먹은 시민단체는 꿀먹은 벙어리요
영문도 모르며 호주머니 털린건 국민 입니다.

참고로 분업이전 의원급 1 일 조제료는 150 원, 주사료는 680 원 이었습니다.

분업전 의원의 조제료 150 -> 분업 후 약사 조제료 1350 원 ,주사료 680 -> 2920 원

평균 700 % 이상 올려 국민 등쳐먹구선 이젠 병의원의 보험수가 극히 일부를 40 % 올리는데 돈이 더 필요하니 의료보험료 올려야 된다고 합니다.

참으로 대한민국은 살기 힘든 나라 입니다.
지식층이라는 의사들도 이렇게 억울하게 매도당하는데 일반 노동자들이야 얼마나 억울하게 당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