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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관계에 대한 보고서" 를 읽으신 분들께


BY 보라 2000-09-08

제가 넘 흥분해서 글을 썼나요?
이성을 잃은거라 생각하시는지요?
전 남편에게 차근차근 조목조목 이야기하면서 이해 시키려고 했어요.글구 SBS 에서 방송하는 성에 관한 프로그램도 자주 보죠.도움이 많이 되더군요. 남편도 같이 보는데 이해하긴 하면서도 현실에서는 잘 안되나봐요....
전 첨 부터 소리지르고 그러진 않았답니다.
정말 인내심을 갖고 부탁까지 했어요.
근데 남편은 너무 일방적이죠...
제글에 관심 보여 주셔서 감사하구요..
그래도 이런 곳이 있어서 다행이여요.
정신과 치료보다 여기서 터 놓고 글 올리는 게 더 시원한것 같아요..담에는 더 좋은글 올릴께요..
여러 선배 ,친구,후배님들...
다들 즐거운 추석 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