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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가 귀따기를 맞고 왔습니다


BY 속상한 아줌마 2000-09-09

응답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리며 ....
맞고 온 다음날 교장 선생님께 전화를 드렸답니다. 여차여차 모든이야기를 다해드렸고..
교장선생님께서는 애가 늦게 와서 화가 나서 그랬나 쉽다고,,
잘 알았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도 알았다고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일단은 교장선생님도 아셔야 되지 않겠나 쉽었기 때문입니다.
그날 애가 늦게 오길래 혹시 애한테 화풀이를 하지나 않나
은근히 걱정은 되더군요.
지금도 마찬가지로 담임선생님께 미움이나 받지 않을까 ,
조금은 걱정됩니다.
아이는 명랑한편이라서 , 지금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학교에 잘다니고 있습니다.
엄마를 원망할지도 모르지만 .. 지금은 그냥 착잡하기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