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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 왕따의 길 --운영진 여러분 보세요


BY norway 2000-09-10

흑흑!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
나 왕따 맞죠?
왕따가 틀림없을 거야.

어제까진 꾹 참았는데,
오늘 우리 소음사모 회원한테
전화받고 드뎌 이렇게 펜을 들었습니다.
아니, 자판을 두드려댑니다.
"언니, 언니 짤렸지?"
"아, 아니야!!"
"짤린 게 틀림없어."
"아니라니까."
"그럼 왕따구나?"
흑흑! 나, 왕따 맞아요?
그래서 제가 힘주어 말했습니다.

"원래 실세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법이야!"


어찌 됐든,
왕따가 인사드립니다.
사랑하는 아줌마닷컴 여러분,
추석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