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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해요


BY 걱정이 2000-09-14

추석에 친정에서 술자리였어요
재미있게 놀고 다들 잠자리에서 잠들이
오질않아 언니들이 신랑에게 직장에서
재미있는 얘기를 해달라고 하니 시작을 하는데
난 설마했어요
믿었거든요
얘기인즉
신랑은 격일제 근무를 한는데 시간이 많은
편이랍니다.자주 몰려다니는데 그중 한명이
여자를 불러오면 그여자 역시 혼자가아니고
친구를 데려온다면서 여러명이 같이 만나
얘기하고 술사주고 놀다온다나요?
기가막혀요 평상시ㅏ 일찍 오라고하면 나 어디 가야하는데
그??킵玲? 그후로도 몇번을 만났다고 그러면서
만나긴해도 그여자들도 참 한심하다고
그여자들 역시 격일제 남편을 둔 여자람니다
이일을 가지고 솔직히 얘기를 하는데
앞을로 그러지 말라고 할 수도 없고
그친구들과 어울리지말라고 할 수도 없는 실정이랍니다
무조건 나보고 이해를 못한다고만하니 어찌해야 할지!
언니들은 솔직하게 말하는데 한번 눈감아 주라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