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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못 이루는 밤에(이놈의 컴때문에)


BY 말그미 2000-09-14

추석동안 컴앞은 조용 그 자체 였습니다. 맨날 들어와도 아는이 없고 그래서 어제 저녁엔 초 저녁 부터 울 오근(?)이 하고이웃과 함께 추석 기분 내느라고 밤 드리 노니다가 컴앞에 앉으니 누가 그래도 있어서 새벽 두시 십분까지 수다 뜰다가 잠을 잤는데.. 아 이게 왠일 입니까. 평소 친분이 있는 B 와 D(실명을 밝히고 싶지만 사생활에 때문에 이니셜로 표기 했음) 에게 글을 올린다는게 홧김에 욕을 올려 놓고 보니 후회가 되더라구요. 그래서 " 아 이건 내가 잘못 했어 마저 " 하고 글을 다시 수정 할려고하니 비밀번호를 치는데 이게 도무지 기억이 안나서 밤세도록 비밀번호 기억 해 낼려고 아 글쎄 잠을 못잤다니께요. 근데 이게 알고 보니 다 꿈이였는데 밤세도록 비밀번호 꿈꾸다가 잠을 못 잤어요. 이거 누가 보상해요 ? 우와 되게 열 받데요. 제발 컴앞에 너무 오래 앉아 있지 마세요.이런 꿈 꾸게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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