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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님께...


BY 하비 2000-09-20






새벽님,안녕하세요?
저는 이곳에 가끔씩 들렀다가는
하비라고 합니다.
저희 집은 대대로 꿋꿋하게
내려오는 기독교 집안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님의 글을 읽어본 저...
참 속상했습니다.
하지만 꿋꿋하게 살아가시는
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또다른 따뜻함을 느꼈습니다.

종교라는 것...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강요할 수 없는것이라 생각합니다.
기독교인에 대한 실망과
언짢음으로 인해
님도 아이들의 종교에 관해
관여(죄송)하시지 않을까
괜한 노파심이 듭니다.

현명하시고 용기가 두둑하신
님께서 잘하실거라 생각합니다.
그저 님의 글을 읽고
님에게 아는척해보고 싶었던
하비가 두서없고 내용없는
글을 올려 죄송합니다.

꿋꿋하게 행복하고 평안하게
사시길 바라며
특히 경제적으로 성공하십시요.

하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