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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너무 쓸쓸하네요


BY 쓸쓸한 여인 2000-10-04

요즘 여기 올라온 글들을 읽어보면 거의가 시집에 대한 갈등과,
시어머님에 대한 글들이 대부분이다.

그런데,난 그글들이 도대체 이해가 되질 않는다.
사람 사는게 다거기서 거긴데 왜들 그렇게 불만이 많은건지,

시어머님도 여자고 며느리도여자고 친정엄마도 여자인데
조금씩만 양보하고 너그러운 마음을 가진다면 그렇게 많은
문제는 발생하지 않는다고 본다.

그렇다고 나 자신이 불만없고 다좋은것은 아니다, 그러나,
나쁜감정에서 시작한 관계는 계속적으로 그런상태로만
가려고 하니 될수있으면 좋은 생각과 감정으로 살아갔으면
하고 모든 며느리들에게 건의하고 싶다.

누군가가 여자의 적은 여자라고 했다. 왜 이런 말이 생겨났을까
하고 생각하니 너무 쓸쓸하고 아음이 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