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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남편이요....흑흑...


BY 소나기 2000-10-04

저 지금 무지 속 상해요...
별거 아닌거 같지만 속상해서 죽겠네요.

왜 냐구요?
글쎄요~남편이 저더러 말을 좀 올려달래요.

근데요 그게 하루아침에 됩니까?
그리고 저희는요~
시골 한 고향 한동네 살았었구요.나이도 동갑입니다.

지금 결혼 16년차인데 그전에도 한번씩 그런말을 할때면
전 농담으로 흘렸는데 지금은 농담이 아니랍니다.
요즘들어서는 부쩍 더 심해서
저를 잡아 먹을려고 합니다.

그런데 이제와서 말을 올리라니요?
여러님들 그리고 선배님들!!!
남편한테 말을 꼭 올려줘야 하나요???

지하고 나하고 언제 부터 그런 사이였다고 이제와서...
전 정말 억울 합니다.
많은 조언좀 꼭 부탁 드립니다.

여러님들 의견에 따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