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649

열받은 아침.


BY 동그라미 2000-10-13

아침에 출근을 했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전화한통화가 오더군요.
남편이었어요.
통장에 돈이 없다고(내가 다 찾아놨거든요)...
술집인데, 술값이 모자란다나???
이 기막힌 전화를 받자니 아침부터 열받습니다.
막말로 아니 자기 월급이 얼만데, 술값으로 40만원이 나오냐구요.
아줌마들 우리남편 이렇게 철딱서니가 없습니다.
마누라하고 자식들은 고생아닌 고생을 하는데...
넘하는거 아니예요?
어떻게 하죠?
열받아서 무슨맣을 해야 할지 모르겠군요.
단지 한수만...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