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40을 바라보는 이 가을 왜이리 가슴이 허전할까요. 아이들 보살피다 허둥거리며 보낸세월이 지금와 돌이키니 마냥 아쉽고 억울한 생각마저 드는군요. 내자신을 위해 준비하지 못한 지난날이 후회스럽군요. 억새풀 가득한 곳으로 여행가고 싶군요.나혼자만....쓸쓸한 기분 달래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