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756

너무 속상해


BY 나쁜 엄마 2000-10-13

학교에서 돌아오는 딸에게 매를 들었다
이렇게 해야만 한다는 생각에 마음이 아프지만
매를 들수밖에 없었다
요즘들어 4학년 딸이 엄마에게 반항을 하는 것일까
친구들이랑 놀고 싶은 마음도 이해를한다
몇번이나 주의를 주었는데 학원시간 늦으면 안가면 되지
하는 생각과 엄마가 말로만 그러지 말라고하고 용서하고
그러니 오늘또 학원시간 지나서 온거다
놀다가도 학원시간 되면 스스로 알아서 와야 하는
나이라고 생각하는데 내가 기대치가 너무 큰걸까?
지금 아이의 다리에 멍이 들었을 것이다
내 감정에 못이겨 너무 세게 때리지 않았나 후회도 된다
미안하다 딸아

제가 잘 한건지 모르겠어요 선배님들의 자녀 교육담 듣고 싶어요 처음 올리는 글이라 두서가 없지만 이해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