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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또 이런 사람과사시나요.


BY 물안개 2000-10-17

나 아이들과 상의 한마디 없이들어와 살다가 10일 20일 소식 두절 전화불통 집에오면 이렇다 저렇다 해명도 변명도 미안함도 도대체 그사람 인격이 영....외모만 번지르...가진것 없는사람 이혼남에 오갈때 없는사람 재워주고 입혀주고 먹여주고 ....
.......현장에서잔다나...이젠 거짓말까지 도데체 그사람은 어디서 기거하는지 도무지 수수께끼다.말을안하니 알수있어야지
6개월 계속이런식 이었다.토요일 일요일거의 외박 추석연휴 여행하기로했는데.전화끊었다고아예 두문 불출...정말 답답 불안 초조 급기야 신경 안정제로 잠을청해야 하는신세.자기생일날결혼식 하자고해도 묵묵부답 난 어떻게 좀더 잘해주려고 불편한것없이 노력을 함에도 불구하고결국 집나갔네요
그것도 입은체 나가서 전화 하면뭐해 필요한건 사람인데.1년을 기다리라나.생활비도 혼인신고도 결혼식도 안한상태인데.막연하게 기다려야하나요 우리셋식구 잘먹고 잘살자.참고로 사별9년.그사람 구로동에서 같은식으로살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