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587

한국에서 공자는 진짜 패버려야 한다. 문제도 아닌 안방.


BY 공주 2000-10-20

요 밑의 남자분의 안방은 어머니에게 가야한다는 글에 과연 세뇌라는것은 무서운것이라는걸 실감합니다.

안방을 사용하는 사람은 가정의 중심에 있는 사람이 아닌가해요. 단지 남자의 어머니(그냥 어머니가 아니죠. 남자의 어머니죠)이기때문에 자동적으로 하는일없이 가정의 중심자리에 늙어 죽을때까지 버틸수 있다는 대단한 후진국적인 생각이 만연한 사회가 매우 꼴사납습니다. 합리성을 이야기하시는 분들. 합리성같은건 말을 할 필요도 없어요. 합리성을 떠나, 니가 가장이면 난 안주인이야! 라고 당당하게 말을 할수는 없나요? 아들이 없으면 안방도 못쓰는 사회라면 나같아도 아들 낳을때까지 딸을 한 10명쯤은 줄줄히 낳겠어요. 자기는 가장이고 울 엄마는 안주인이고, 북치고 장구치고 다 하는 남편들. 그래, 니네들끼리 다 해먹어라. 엄마에게 안방내주고 그 엄마에게 소리 버럭버럭 지르는 싸가지없는 xx들, 사회에서 병신같이 질질거리다가 집에만 들어오면 대장행세하는 졸장부들.

그런 한국남자들을 공자가 보면, 공자 우울증걸려 자살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