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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게 힘겨워...


BY 왜 2000-10-25

왜 기본적인 것에서 힘겨워야 하는지..
정말 싫어..

뭐가 문제야.
제발 안정적으로 살고 싶어.
편안히 살고 싶다구.
큰 욕심을 부리는 것도 아닌데....

이게 뭐야?
난 배울만큼 배웠고
울 신랑도 배울만큼 배운사람인데..
왜 이렇게 사는게 힘겨워야 하는지..
일류대도 나왔고
인물도 못난이는 아니건만..

왜이리..
기본적인 삶 까지도 보장이 안되냐구.
불안한 삶.
시려.
정말 시려.
나도 아들들 땅땅거리면서 공부도 시켜주고 싶고
잘살고 싶다고...
시집에도 돈 펑펑 쓰면서
인심도 쓰고...

제발 이런 불안한 삶은 이제 끝났으면....
남들은 우릴 부러워 할지도 모르지....
속내를 모르는 인간들은......
이 타는 속을 누가 알어.
우아해 보이겠지
대접받고 사는 것 처럼 보이겠지.

때로는 숨막히는 생활.
아~
지겹다.

낼은 어데로 가야하나...

미안합니다.
속이 답답해서 적어봤습니다.
잠시후면 안정이 되겠지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