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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상해요.


BY 하우 2000-10-27

어제.우리남편은 일을 안나갔답니다. 그저께후배와술마시구 속이울렁거린다나.일이힘들어 미치겠대요.우리신랑은 하루에두가지일을 하거든요.새벽6시에일어나 차닦고 오전에또일을나가요.힘든거 누구보다 제가먼저압니다. 그래도어떻합니까.저는아이때문에도와줄수가없는걸...그래도 술먹고다음날까지일을 못할지경이니 화가났습니다...남편은 저보고잘하라는거에요.남편위해줄줄알아야한다는겁니다. 솔직히 제가못한것별로없습니다.아가때문에 저도스트레스받는데..자기에게 불평안하고.힘들어하면나가서일도도와줬습니다. 근데남편은 사소한것에 불평불만이많더군요.도데체저더러 어떻게하라는건지원!어떨땐 일하기싫으면 관두라고소리치고도싶은데 가정형편상 그럴수도없고....저도?맛都求?!!!
그리고하나여쭤볼께요.남편과저는 나이차가많이나는데 연애를오래해서인지 존대말이잘나오질않아요.남편은 존대말을 꼭 쓰길바라네요.전왠지쑥스러운데...어떻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