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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가는데로...(맏며느리 보라고 하신분)


BY 그냥 2000-11-02

많이 답답하시겠어요..
전요 3남4녀중에 막내 며느리에요. 다행이 저희 형님들은 다들착하셔서 결혼4년동안 별탈없이 지내고 있어요.
저는요..결혼하고 2년동안 시어른이랑 같이 살았거든요.. 물론 생활비는 따로 안드리고 세금이랑 용돈얼마만 드리고요..
전 그렇게 생각해요...며느리로서의 도리만 하면 당당하게 큰소리 칠수 있잖아요.
절대로 먼저 전화하지 마세요.
사람이 첨부터 우습게 알면 끝까지 그래요.
동서한테 할말있음 다 하세요. 첨에야 물론 못됐다고 욕얻어 먹죠..하지만요..담부터는 말할때 조심해요.
그렇게 경우없이 하는사람한테는 같이 그래야..먹혀요
님도 형님한테 할말다하고 담부터는 확실하게 형님챙길것만 챙기고 다음은 님도 다 챙기세요...할것다하고 면박만 받으면 안되잖아요..에고..전 그말밖에 할말이 없네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