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468

살림 못 하는 여자님께


BY 나도 공무원 마누 2000-11-02

어제는 미안했어요 님 글 보니 열심히 부업 하며 살아가는 부인 들도 많은데 너무 비야적인 것 같아 화가나서 앞뒤 가리 지않고 글 올렸어요 님 얘기 따나 그분도 남편 월급 적다고 하소연 한 것을 같은 처지에 있으면서 더 매정하게 몰아 부치는 게 제 생각엔 좀 안돼 보였나봅니다 저도 35살이거든요 정식으로 사과드릴게요 형님 네 까지 들먹여서 미안 해요 그래도 열심히 사신 분인데..........같은 밥솥에서 밥 그릇이 크네 적네 하니 다른 분 들이 보면 한심 하다고들 하겠지요 님 얘기 이해 못하는게 아니라 그래도 열심히 남의애도 봐주고 부업도 하는 데 사는건 궁색하더란 겁니다 남편 월급이 어느 정도 받쳐줘야지 말이죠 아무리 우리끼리 떠덜어봐야 누워서 침뱉기죠 이제 그만하고 화 푸세요 사실 저 하고 싶은 얘기 많았는데 팔이 저려서요 그만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