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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것 같은기분.......


BY 유송주 2000-11-03

알 수없는 허전함때문에 오늘 처음 이곳에 와서 처음 본 글인데요.왠지 내맘 같아서요.
이웃때문은 아니지만요.
누구에게건 난 진심으로 최선을 다하는데,왠지 그들은 그런 날 원래 그러니까, 감사할줄도 고마워하지도 않는것같구,막해도 괜찮다고 느끼는것같구,그런 그들에게 그래도 싫은 기색이나 내색도 못하는 바보같은나.....
사람이 좋으면 바보가 되는 세상이라서일까요?
사람들에게 상처주기싫어서 왠만하면 다 참고 넘겨버리는.....
때로는 화가 나서 막말도 하고 ,화풀이도 하고싶은데,왜 난 않되죠?
가끔은 이런 내가 정말 싫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