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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실한 남편 다방 아가씨와~~~~


BY 마음이 찢어져.. 2000-11-13

넘 믿고 산 신랑이.....
결혼 10년째 입니다. 항상 착실한 신랑 옆에서 저 또한 생활 전선에 뛰어 들어 열심히 애들 피아노 렛슨 하면서......
그런데 천천병력!!
어느순간 신랑이
그렇게도 착실하고 얌전해서 믿고만 신랑이 다방 아가씨와 바람이 났어요.
그나마 장만한 아파트 몽땅 갈아 치우고....
마음이 ....
우리 나라에는 왜 다방이 천지에 널려 있고 , 그리고 생기는 것이 다방인지....
이름도 주민증 번호도 잊지않고 아직까지 내 마음에 남아 이제는 정신병자 취급을 받고 살고 있습니다.
비단 , 나 혼지 격고 있는 일 일까요??
글쎄요 ,
아줌마 방 이라고 해서 마음 터 놓고 얘기 할수 있는 친구를 찾고 싶었는데...
저 같은 일을 격고 사는 분은 한분도 없나봐요.혹시 이글을 읽고 마음이 통하는 분이 계씨면 ....
다시 글을 올려 주세요.
서로 대화 하고 얘기 하고 싶어요.
남편의 체면 생각해 직장에 전화 한번 못 하고, 뭐 든지 이해하고, 늦어도 직장생활 하면은 그러겠지...
하지만
내게 돌아온건 배신 뿐 이죠.
이제는 남편은 믿지 않습니다.어쩔수 없는 현실 애들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