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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죽어야겠지요.,..


BY 절망 2000-11-18

그래요... 나 죽어야해요...
결혼전이죠... 정말이지 왜그랬는지 모르지만
너무도 미련하게 지금은 제자신도 절 이해하지 못할정도지만,
옷사입고 유흥비로
카드빛을 2,000만원정도지고 남편과 결혼했지요
남편은 그걸 알면서도 이해해주고 갚아주었구요

하지만 결혼4년째인 지금 남편에게 한달에 몇차례씩 그이유로
맞고 산답니다
알아요...
모든게 제탓인걸을...
죽어버리고 싶지만 그럴 용기조차 없네요
무슨 부업이라도 하고싶지만 어린아이들이 둘이라서
어쩌지도 못하고 남편에게 그돈을 갚을길이 없을까요...

정말이지 맞고 사는것 죽도록 비참합니다
도와주세요
저요... 정말 맞기 싫어요

어떡하면 남편 돈을 갚을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