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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님 전 이런생각을합니다.


BY 햇살처럼.. 2000-11-21

저도 얼마전까진 남편이 술집에 가서 여자들하구 그러는거 이해가 안되엇어요... 난 그럼 무엇인가 하는 허무함도 들고..
하지만 전 지금은 생각을 바꾸려합니다.. 요즘 얼마나 유혹이 많이 잇습니까? 현관문만 나서면 회황찬란한 간판에 거리에 보면 쭉쭉빠진 아가씨들 더구나 요즘 아가씨들 사고방식은 우리하고 많이 달라서 유부남과 즐기다가 때되면 스스로 정리하고 결혼하잖아요..그러니 그런환경속에서 지내면서 절제하기란 힘들것같습니다. 남편분이 정신적인 사랑이 아니고 기분에 쓸려서 그러는거라면 지적은 하되 깊이 생각하지 말고 덮으세요.. 그리고 여자는 사랑은 못느끼는게 아니잖아요. 님도 남자친구라도 만나서 남편에게 못하는 말 서로 하기도하고 위로도 받고 그러면 서로 그렇게 구속안하면서 조금씩은 나만의 세계도 가져보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결혼과 동시에 남자와 여자가 둘만 바라보고 살기엔 무리가 될거 같아요.. 남편이나 부인이나 서로 자기만의 이성친구가 잇어서 말동무도 하면 서로에게 덜 부담이 되지 않을까...
물론 남편들은 아내가 이성친구 갖길 원한다면 다 반대를 하겟지만... 여자도 사람이잖아요. 사랑을 느낄수잇고 친구도 필요하고 근데 결혼과 동시에 남편하나만 보고 살다가 남편이 술집이라던지 여자친구만 잇어도 그게 속상하구 배신감들고 맘고생이 얼마나 많이 합니까? 전 서로에게 조금씩은 허용을 해주고 살면 좋치 않을까 하는생각을 요즘함니다...물론 저도 남자친구는 없습니다.. 맘 깊은 남자친구가 하나 잇으면 좋겟습니다.. 저 이러다가 여기서 돌팔매 당하느건 아닌가요?????후후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