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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속상해


BY 속상해 2000-11-21

그 심정 너무너무 이해가 갑니다.
저도 똑같은 경우거든요. 더구나 저희집은 아빠가 3교대 근무라
낮에도 잠을 자는 경우가 많거든요.
도대체가 말이 안통해요. 그런 몰상식한 경우가 어디 있을까요.
요즘엔 아예 안면 몰수하고 삽니다.
처음엔 서로 좋은 감정으로 지냈거든요.
한바탕 싸우고 나니까 요즘은 그래도 조금 덜한편입니다.
밤낮이 없이 쿵쾅댔거든요.
뭐라고 얘길할지 모르겠네요.
아무런 대안도 없는데 같은입장이라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하는 맘으로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