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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싱각 님 , 이해가 안가네님글 감사해요


BY 괴로워 2000-11-23

두분 글 감사해요 ,,
아마도 제게 많은 불찰이 있었다는거 알고 있지요 ,
지금도 휴회는 하고 있지요 ,, 애기와 함께 오지못한점을요 ,,
언제나 항상 휴회를 하여 재혼시 입양도 생각해보았지만 그 쪽에서 줄 생각도 하지 ?邦별?같아 말도 못꺼내보았어요 ,
전 해마다 몇년동안 애기보러 일년에 두번을 비행기를 타고 타국을 가야했어요 ..그래도 항상 볼수없게 하더군요 ,,
그런데 지금와서 나에게 보내려하는 그 들의 마음에 분노를 느낀다는거지요 ,, 아이와는 관계는 원만하지만 자신이 너무 자유분망하게 살아와서 틀이잡힌 생활에 적응도 하지못하고 언어도 달라서 아이가 힘들어할때보면 더욱더 그집식구들을 향한 제분노가 마음속에 자리를 잡게 되는겁니다 그러다보니 정말 죄없는 아이도 미워지기도 하고요
자연히 감정은 지난 시집쪽으로 안좋은 감정을 갖게 되어지고 아이의 행동이 모두 그집 식구들과 같을수가 있다는걸 알면서도 나의 아들이기도 하지만 그집식구 아이란 생각이 진하게 마음이 들어요 어쩌면 내가 잘못 판단을 하고 있을수도 있겠지만 말입니다
그러니 아이도 엄마와 어려서부터 살지않아서 자신도 모두가 불편하다는거지요 본인 스스로도 처음부터 엄마와 살앗더라면 좋았을것을 하는 말을 할때 정말 마음이 아파옵니다 ,.
언어가 다르고 국가가 다르니 아이에게도 따르는 어려움도 많이 있겠지요 ,,얼마나 아이도 견디다 어려웠으면 나에게 왔을까 하고 생각하며 마음을 다스려도 시집쪽을 원망을 하지않으려 해도 원망이 시집쪽으로 가지는군요
자기 마음대로 자란 아이를 내가 다시 가르키려 하니 어린아이도 아닌데 어렵습니다 저의 사랑이 없어서 일찌도 모르지만 말입니다 남편님들이 속 썩이지않는 사람들은 행복한겁니다 ,,
생활이 쪼들리든 어떻든,,,
더구나 의처증 증세까지 있어서 더욱더 애기 낳은후부터는 더 폭력과 친정으로 가라고 수차레 학대를 하곤 했었지요 ,,
제가 아기때문에 갈수 없을거라는 약점으로 더욱더 학대를 시작하더군요 ,, 난 친정서 원하지 않은 결혼을 했거든요 ,,
지금은 잊었지만 정말 그때는 어떤길이 내길인지 암담한 시절이였어요 ,정말 결혼이란 이런건가 하고 행복은 커녕 휴회 투성이였습니다 ,전 6년별거휴 이혼수속을 하고 재혼을 했습니다. 아마도 애기때문에 돌아오려니 히고 기다렸겠지요
그러나 겁이나고 무서워서 살수가 없어서 물론 애기는 있지만 돌어선겁니다 그리고 불안한 생활속에서 성장하는 아이보다는 어느한사람이 잘 키우는게 괜찮을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고요 ,,
어쩌면 잘못된 제 생각일수도 있겠지요 ,,
두분글 잘 읽었습니다 ,, 정말 아이하고의 문제를 더이상 시집에 향해서 분노를가질 필요가 없는것 같군요 ,,
지난 시간은 다시 돌아올수없으니 앞으로 지금 이곳에 있는 아이가 원하는대로 할겁니다 ,,,본인이 원해서 자기가 태어난곳으로 다시 돌아가겠다면 잡지는 않을것입니다 ,,
다시 마음속 깊이 묻어야 겠지요 ,,
정말 마음이 무척 우울해지고 울고싶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