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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내일 아침에는 ...


BY 사이다 2000-11-23

선배님들,
저는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아컴에 들어와서 여기저기 누비고,

또 나 속상해 코너에는 글도 몇번 올리고, 아, 나보다 더 힘든

사람들도 많구나. 나도 힘내고 살아야 겠구나 하는 위로도

받고한 아줌마입니다. 직장에서 퇴근하는 다음날 출근하는 동안

이땅에는 속상한 일이 있는 아줌마가 왜 이리도 많은지?

부디 오늘밤 하루 만이라도 속상한일 없는 행복한 밤이 되었으

면 좋겠어요. 그래서 내일 아침 제가 나 속상해 코너를 방문했

을 때 읽어볼 글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세상에는 속상한

사람이 너무 많은 것 같아 속상해서 그냥 이루어지지도 않을 소

원을 빌어 봅니다. 좋은 저녁시간이 되세요.

제가 너무 주제넘었다면 용서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