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460

후... 바람핀 남편 목곃..의 답변글임


BY 미녀 2000-12-05

쓸까 말까 망설이다 한 번 남겨봐요
동네가 익숙해서인지.친근감이 가네요.
저도 아직아이는 없어요,,그리구 신랑을 많이 믿구요
참순진한 사람이라구 연애 때부터 느껴온 사람이라..
한편으로 이런사람이 정신잃으면 더 무섭다는 말을 약간은 농담처럼 말할때가 있어요/근데 님의 사연을보니 역시 ..인가봐요
옛말 틀린것없다구..
근데요 님은 일도 하신것같구 그당시 아이도 없는 상태였다면 냉정히 상황판단을 하여 대화를 했다면 ,,어땠을려나.. 감히 생각해봅니다
앞으로 시간이 약이되여 잊여진다면 ..님의 성격이 그럴수 있다면 .. 남편분도 다시 그런일을 저지르지않는다는 확신이 있다면 세월에 묻혀 아이 키우는 보람으로 /인생사 다 실수도 있지뭐하구 살수있지만
만약 그렇지 못하다면 ,,지금이라도 말을 ,대화를 하셔야 할것같아요
지금 이시점의 문제를..........정말 진지 하게 대화로
님은 아직 젊고(그렀죠?) 앞으로 남은 삶이 더욱 많다면..
저같으면..복사까지 해두시구 그런 마음자세라면 언제나 남편이 가증스럽게 보일것같아요..그리구 부부관계도.님이 먼저 마음을 안 여시는건 아닌지?/

잘은 모릅니다 저의시점에서 두서 없이 말씀드렸읍니다
남일 같이않구 조금은 이런일이 아직도 내주변에 많구나 하는 불안과 놀람에...
님 힘내구요 현명하게, 정답은없읍니다,단지 님이 선택한것이 최선이겠지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