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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행동


BY 은하수 2000-12-08

남 보기엔 정말 자상하고 하긴 평소에도 가정엔 충실하게 하는 남편인데 술마시고 ?n게 오는날엔 의심을 하지 않을수가 없답니다 ,,
예전에는 직장생활의 먹기 싫어도 억지도 먹는 술이니 얼마나 힘들까 생각했는데 어느날 부턴가 호주머니에 몇번인가 여자들 핸번호가 적혀있드군요 물론 술집여자 명함도 있고 한번은 물어보니 술집에서 그냥 연락처 주는거라고 하드군요 ,,,그런데 ?n게 술마시고 온날에 물론 지갑뒤지는 행동 비겁해서 싫지만 의심가는 행동에 안 볼수가 없더라구요,,,여자 전화번호를 나름대로 꼭 숨겨져 있더군요,,,,,,
정말 술집에서 말하는 2차를 갔다온 느낌,,,,,,정말 배신감 느껴지고 저런 남편과 같이 살아야 하는건지 남편의 생각은 증거만 없으면 잡아 떼면 되지 않느냐 하는 생각 같아요,,,,,,,,정말 그런 생각에 사로 잡히는 나자신이 한심스럽기도 하고 같이 살면서 간섭안하고 사는것도 힘들고 아님 모른척 사는것이 현명한 건지 ,,,,,정말 조언좀 해 주세요,너무 속상해요,,,,,,,,그리고 밤에 술집에서 전화번호 적어주는 여자들 너무 미워요,,,,,그런 남편과 계속 살아야하는지?,,,,,중년의 나이가 되니 제가 생각하는 가족의 개념,서로 더 아끼고 건강을 중요시하고 같이 할수있는 취미생활이라든지 하는 그런 쪽으로 생각하는데 남편은 스트레스를 고급술집에서 푸는 ,,,,,,그 휴유증으론 다음날은 항상 몸이 아프다고 야단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