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하루에도 몇번씩 남편이랑 이혼하고 싶은 생각이 들어요. 울남편 저환테 잘해주지만 남편주위상황이 저를 너무 힘들게해요.
경제적 어려움으로 지금 시댁에서 살고 있었요 다른 사람들은 시어머니살이 한다지만 전 시아버지살이 해요. 울시어니가 남들보다 아이큐가 낮아요. 그래서인지 신혼부터 시아버지가 절 잡으려고 했어요.
첨에 분가해 살았는데 시집에서 50미터 떨어진곳에 방을 얻어주는 거예요 그리고나서 아침,점심,저녁을 시가에서 먹으라는 거예요.
우리신혼집에서는 잠만 자라는 거예요. 한달은 그렇게 하다가 도저히
참을수가 없어서 한말씀 들렸는데 시아버님이 어찌나 노여워하는지..
울 시아버님은 남을 많이 의식하는 분이에요. 항상 말씀하시길 '남들
보기에 얼마나 종아보이냐, 남들이 어찌 생각하느냐...'
휴우~~ 지겹습니다. 그뿐만 아닙니다. 저 아기낳고 열흘도 안된 저보고 추석때 일안한다고 모두 모인 친척앞에서 소리를 지르며 화를 내는
거예요. 전 그일로 시아버님이 너무나도 밉고 싫습니다. 울남편이
아버님 건강생각하길래 없는돈 쪼개서 보약지어드렸더니 저한테
화나는 일있다고 그아까운 보약 쓰레기통에 다 버리신거 있죠.
그런분이랑 지금 같이 살고있자니 하루하루가 지옥같아요
절 항상 감시하는 하는것 같아요. 가끔일을 하다보면 아버님이 절 보고 지나가는 걸 종종 봐요. 부엌살림까지 잔소리하시는 분이에요
전 우리끼리 살고 싶은데 시아버님이 우리를 놓아주지 않아요.
전 시아버님이 너무 싫어요. 저 나쁜며느리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