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1년 조금 넘은 주부인데요.. 어제 신랑하고 사소한 말다툼을 했는데, 이상한 꿈을 꾸었지 뭐에요.. 꿈에... 신랑 만나기전에 사귀었던 남자가 저에게 청혼을 하는 꿈이에요.. 그남자의 시아버지하고 시어머니 시누이까지 봤는데, 전 그남자만 알거든요.. 그집도 서울에 있는 집인데, 웬 시골 초가집.. 참고로 전 임신 초기 입니다. 길몽인지 흉몽인지.. 뭘까요? 그사람에 대한 미련은 전혀 없거든요.. 이상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