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오늘 너무너무 속상해요.
내남편 회사에서 오늘 열받는 일이 있었지요.
꼭이루어야될 일들이 뜻대로 이루어지지못하고
마음의 상처만 크게안고 회사에서 퇴근해 왔지요.
너무 큰 상처였나봐요.
술을 잔뜩마시고 고개를 떨군채 들어오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너무나 아팠어요.
지금은 아무얘기도 하기싫어서 작은방으로 가서 이불덮고
자고있는 모습이 너무 측은하고 가엽기까지하네요.
그모습 바라보니 더 가슴아프고 울남편 마음 몰라주는
사람들이 밉기까지 하네요.
하지만 울남편 마음 이해해줄날이 꼭 오리라 믿어요.
사랑하는 울남편 !
힘내어요. 우리가족과 당신을 믿고 따르는 많은 사람들이
있잖아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