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 간다고 거짓말 하고 단란주점 가고
새벽 2시가 넘었는데 한 잔 더 하고 오겠따고 3시가 다 되어
아무렇지 않은 듯 들어오고
핸드폰은 받지도 않다가 나중엔 꺼버리고...
정말 화나는 신랑입니다.
망년회한다길래 2시까지만 들어와도 이해하려고 했는데
한잔 더 한다는 말에 무지 짜증나더군요.
출근해야 하는데도 3시 넘을때까지 잠 못자고 기다리는 저는
생각지도 않나봅니다.
저만 잠을 못자는 예민한 성격 아니죠?
오늘 하루종일 짜증이 납니다.
저녁에 어떤 식으로 말을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따지지 말아야 하나요? 제가 꾹 눌러 참아야 하나요?
가슴이 확~~~~~~~~~~`` 뚤릴만한 ...스트레스가 파~~~~악 풀리만한
좋은 방법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