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울신랑 술마시고 온댔거덩여...
냉동실에 시엄니가 갖다주신 우거지도 있고...
같이 맞멀이헐적엔 바빠서 대충 꿀차루때워 미안하기두 했구..
그래서 숙취해독에 짱이라는 선지를 천원어치 샀는데
고기집 아줌니가 날 이뿌게 봤는지?(우웩) 넘 많아여 (약수터가믄 손잡이 있는 바가지 있잖아여, 그걸루 꽉채워 세 바가지는 될꺼같아여
선배님덜!!!
선지가 넘 많은데 어떠케해여??
그냥 다 넣구 끓여야 할까여, 아님 삶아서 냉동시켜도 돼나여..
흑흑... 뻐얼건 핏국물이 쪼르르... 흐르는게 손에 묻으니 좀
무셔워지기두 허네여...
선지는 그램으루 안팔아서 젤 쩍게 파는게 이만큼이라는디...
도와주셔여... 잉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