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쫌쓰런 남푠


BY 밴댕이 2000-12-23

어젠 남편과 마트에가서 일주일치 장을 봤다.
아이가 마트에 가는걸 너무 좋아하기도 하고
남편이 항상 지출에 민감하기때문에
시간이 나면 아이를 데리고 함께 마트에 간다.

분유코너에 이르렀을때...
난 아기사랑 수를 사려했고
울 남편은 가격을 비교한후 그냥 아기사랑을 집는다.
"이게 더 좋은거야. 다 분유회사에서 하는 수작이지.
너 정부미 먹고크나, 일반미 먹고크나 다 크는건
마찬가지야. 이거사...이거..."
그래봤자 한달 분유값차이 한 일이만원정도.
하나밖에 없는아이...그래 정부미 먹여야 직성이 풀리냐?
에이~~~ 쫌팽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