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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누이의 임신


BY yehees 2000-12-25

저의 첫애는 4살이에요
모두들 둘째 언제 가질거냐고 묻고하죠.
그럴때마다 전 그냥 웃곤해요
그런데 작은씨누이가 임신을 했어요
둘째 아이인데....
전 아이가 안생겨서 마음이 아픈데 씨누은 저의 그런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찾아와서 언니가 해준 콩나물무침 먹고싶다, 국수가 먹고싶다고 하는 이야기를 하면 같은 여자이면서도 정말정말 화가 나고 미치겠어요.
속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모를정도로 구분이 안가요...
아이을 갖고싶어서 어쩔줄 몰라하는 저의마음을 알면서도 말이예요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거죠
정말이지 미워서 미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