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467

난 화나요..


BY 송이 2000-12-25

난 님의 글을 읽으니 화가 많이 나요.
제가 아직 신혼이라 인생 경험이 없어서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그냥 참고 살아야 하나요? 이런 경우에?
정말 참을수가 없네요.

여자도 똑같은 사람인데 한가정에서 가사일에 육아에 몽땅
책임지고 여자가 잘 들어와야 집안이 평안하다는둥의 평가를 받으며
가족의 화목까지 책임져야 하는데 남자는 밖에서 여자들이나 만나고..
그것도 남자라는 이유로 그 정도야 이해하고 넘어가야 한다고 오히려
당당하잖아요.

무엇때문인지 모르겠어요. 그토록 당당한 이유가..
결국 나 몰라라 하고 여자가 내빼 버리면 남자도 좋을게 없을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