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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딸 누가좀 말려줘요!!!!


BY 딸기엄마 2000-12-28

나 넘 속상해요. 우리딸때문에.이제 내년이면 8살 초등학교 입학할 나인데, 엄마하곤 떨어지려하질 않아요. 피아노도 우리 아파트상가에 보내고 있는데, 요즘 친구를 사귀어서 항상 기분이 좋습니다. 근데 오늘은 집에 오자마자 기분이 좋지않아서 하는말: 엄마 나 오늘 피아노 안가면 안돼? 라고 하는 거예요. 글쎄 그 친구가 오늘 피아노를 안온다고 한거있죠. 예전에도 가끔은 그랬어요. 울 신랑은 내가 아이들한테 넘 잘해서 그런다고 하는데, 제 생각은 아니예요. 아이의 성격인것 같은데... 작은애도 마찬가지예요. 물론 제가 못하는건 아니예요. 제 주위엔 나보다도 더 잘하는 엄마들 많던데, 그럼 충실한 답변 기다릴께요.